2014.02.23 20:49
2월 24일(월) <마태복음 13장 31~43절>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마태복음 13장 33절)
천국을 설명하시는 주님은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를 통해
작지만 큰 생명력을 가진 능력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십니다.
겨자씨는 모든 씨들보다 작지만
심기만 하면 마치 나무처럼 자라
마침내 공중의 새들이 깃듭니다.
누룩은 조금만 넣어도
밀가루 반죽을 부풀립니다.
보이지도 않지만 빵 반죽을 변화시켜
크게 부풀립니다.
천국은 겨자씨이며, 누룩입니다.
작지만 심기만 하면 크게 자라는 겨자씨.
적은 양이라도 가루 반죽 속에 들어가면
크게 부풀리는 누룩.
천국은 아주 작게 시작해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겨자씨가 새로운 환경을 만들고
누룩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내듯이
천국 백성으로서 우리는 씨를 뿌리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천국은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커지고 확장되는 영향력이 있습니다.
큰 것 말고, 눈에 보이는 것 말고
작지만, 보이지 않지만
영원한 나라를 품은 천국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천국은 변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신명기 24~2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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