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6 22:36
2월 15일(토) <마태복음 11장 7~19절>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마태복음 11장 9절)
기독교가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호감 종교가 되어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스님들이 종횡무진 세상에서 활약을 하는데
기독교는 손가락질을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세례 요한을 가리켜
비록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 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흔들리는 갈대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을 가졌습니다.
궁중에서와 같은 평온하고 안일한 삶이 아니라
비록 거친 음식에 남루한 옷을 걸치고
치열한 영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소통이 없는 시대, 감동이 없는 세대에
트집 잡을 일만 넘쳐날 때
안 먹어도 탓이고 먹어도 문제인
시빗거리 많은 시대에
기독교가 존경을 받으려면
세례 요한을 회복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흔들리지 않고, 검소하며
오직 복음에 서서 타협하지 않고
진실한 삶의 모습을
몸으로 보여주어서
많은 이들이 예수 믿는 일을
다시 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습이 문제입니다.
몸으로 보여주는 삶만이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민수기 31~3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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