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6 22:37
2월 17일(월) <마태복음 12장 1~13절>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마태복음 12장 7절)
안식일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몸으로 느끼는 날입니다.
주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날입니다.
인간을 위해서, 평안을 위해서
은혜를 베푸신 시간입니다.
바리새인들에게 안식일은
율법이었고, 올무였습니다.
안식일에 자신들의 율법을 지키지 않고
병자를 고치고 밀 이삭을 잘라먹는
예수님과 제자들을 볼 때
바리새인들은 펄펄 뛰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단호했습니다.
제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뜻이 중요하고 자비가 중요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중요합니다.
생명을 구하는 일이 중요하고
은혜를 누리고 사랑을 나누는 일이
무엇보다 귀한 일이었습니다.
주인의 뜻에 따르면 편안합니다.
주인의 뜻 안에 있으면 자유합니다.
주인 뜻에 의하면 회복이 중요합니다.
율법적인 것, 형식적인 것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거기에 매달리면 더 안됩니다.
주님의 뜻은 언제나 자비와 사랑 안에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신명기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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