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수) <이사야 29장 15절~24절>
주님 몰래 음모를 깊이 숨기려는 자들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그들은 어두운 곳에서 남 몰래 음모를 꾸미는 자들이다.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한다.
(이사야 29:15, 새번역)
유다 지도자들은 사람이 하는 계획을
여호와께 숨길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남몰래 음모를 꾸며
자신들의 정치적 지혜로 결정한 일들이
하나님 없이도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숨길 수 있다고 여깁니다.
하나님을 죽은 존재로 치부합니다.
하나님을 토기장이가 아니라 토기로 여겼고
창조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우상과 다름없이 필요할 때 도와주는 존재로
하나님을 격하시켰습니다.
오히려 천한 사람들이 주 안에서 더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주 안에서 즐거워합니다.
하나님 앞에 숨기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감출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고, 감춘다고 감춰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모르실 것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우상처럼 여기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7~9장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