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수) <창세기 37장 18절~36절>
그래서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갈 때에,
형제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꺼내어,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스무 냥에 팔았다.
그들은 그를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창세기 37장 28절, 새번역)
‘꿈꾸는 자’ 요셉은 형들의 증오심 가운데
목숨이 위태로워집니다.
요셉은 꿈 이야기를 경솔히 했지만
형들은 잔인하고 악했습니다.
양 떼를 치는 형들을 찾아 먼 길을 온 동생을
형들의 시기하고 미워하여 죽이기로 작정합니다.
르우벤과 유다가 죽이는 일을 말리는 중에
요셉은 형들의 손에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려
이집트로 내려가 바로의 경호대장 보디발에게 팔립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꿈 가운데 이집트로 가지만
형들은 요셉의 옷에 피를 묻혀 아버지에게
요셉이 죽은 것으로 속입니다.
하나님께는 계획이 있습니다.
잔인한 형들의 소행을 꿈을 이루는 방편으로 삼고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훈련시킬 터를 마련하십니다.
하나님의 꿈은 사람이 어쩌지 못합니다.
요셉이 꾼 꿈은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형제들은 그 꿈을 죽이고 싶어 했습니다.
형제들은 요셉을 잘 판 줄 알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이상의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반대하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49~5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