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금) <창세기 39장 1절~23절>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안일과 그 모든 재산을 맡겨서
관리하게 한 그 때부터, 주님께서 요셉을 보시고,
그 이집트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셨다.
주님께서 내리시는 복이, 주인의 집 안에 있는 것이든지,
밭에 있는 것이든지, 그 주인이 가진 모든 것에 미쳤다.
(창세기 39장 5절, 새번역)
요셉은 이집트의 보디발에게 팔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셔서
그의 앞길이 잘 열리도록 늘 그를 돌보셨습니다.
요셉의 주인은 요셉이 하는 일마다 잘 되도록
하나님께서 돌보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요셉에게 자신의 집안 모든 일을 맡겼을 때
하나님께서 요셉을 보시고 그 집에 복을 내리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복으로 풍성해졌습니다.
앞길이 잘 열리도록(형통하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요셉이 비록 노예로 팔려오고,
후에 죄수가 되어 옥에 갇히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이 사랑하시고 돌봐주셔서
간수장의 눈에 들기도 합니다.
요셉이 형통하면 요셉만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부하게 될 때, 조카 롯도 그렇게 됐습니다.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에게 복을 내리실 때
주위 사람들에게 복의 통로가 되게 하십니다.
나는 지금 신실한 축복의 통로가 되어서
나뿐아니라, 주변의 다른 이들에게도
하나님께서 돌봐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고 있습니까?
나 때문에 다른 이들이 복 받기를 원합니다.
나 때문에 다른 이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 원합니다.
하나님 복을 받으면, 나만 잘 되는 게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겔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