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토) <창세기 40장 1절~23절>
그러나 술잔을 올리는 시종장은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였다.
그는 요셉을 잊고 있었다.
(창세기 40장 23절, 새번역)
요셉이 옥에 갇혀 있을 때
왕의 빵을 담당하는 시종장과
술을 담당하는 시종장이 감옥에 구금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같은 날 뜻 모를 꿈을 꾸었을 때
요셉이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고 하며
술을 담당하는 시종장의 복직과
빵을 담당하는 시종장의 처형을 해석합니다.
요셉은 술 담당 시종장에게 복직이 되면
자신의 억울한 사정을 알아주고
옥에서 풀려나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사흘 후에 요셉의 꿈 해석대로 되지만
술을 담당하는 시종장은 요셉의 일을 잊습니다.
세상은 약속을 잊고, 은혜를 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잊지 않으십니다.
사람은 혹시 우리를 잊어버려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시간에 우리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사람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고 계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겔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