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금) <이사야 30장 18절~33절>
그러나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시려고 기다리시며,
너희를 불쌍히 여기시려고 일어나신다.
참으로 주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주님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은 복되다.
(이사야 30:18, 새번역)
매를 맞아 아파도, 걱정이 없던 것은
그 안에 사랑이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기 싫어하고 거역하여
심판을 선고받은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기다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예루살렘이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기다리십니다.
회복의 날까지 하나님은 기다리고,
또 불쌍히 여기시며 기다리십니다.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고
매 맞아 생긴 상처를 고치시는 날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돌이킴을 기다리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은혜를 베푸시려 기다리십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인내와 소망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기다리고, 회복을 기다리며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도 기다리시고, 우리도 기다립니다.
복 있는 사람의 삶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13~1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