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금) <출애굽기 39장 22~43절>
모세가 그 모든 일을 점검하여 보니,
그들이 주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하였으므로,
그들에게 복을 빌어주었다.
(출애굽기 39장 43절, 새번역)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대제사장의 복장으로
안쪽에 받쳐 입는 옷들을 제작합니다.
대제사장의 옷 중 제일 중요한 부분인
에봇을 만들고 그 안에 입을 겉옷을 만듭니다.
청색 천으로 만들어진 긴 옷에
수를 놓고, 금으로 만든 방울도 답니다.
일반 제사장의 속옷을 모시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고, 모시 두건과 관과 속바지도 만듭니다.
제사장의 관에 붙이는 거룩한 순금 패를 만들어
‘주님의 성직자(여호와께 성결)’라고 새겨 넣습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하면서 오늘 본문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고
여섯 번이나 기록을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한 것입니다.
모세는 성막 제작의 모든 과정이 끝난 후
하나님 명령대로 실천한 이들을 축복합니다.
성도의 삶의 목표는 순종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는 삶만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삶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대로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을 누리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누가복음서 13~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