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화) <사사기 4장 11~24절>
이렇게 하나님이 그 날에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가나안 왕 야빈을 굴복시키셨다.
(사사기 4장 23절, 새번역)
철 병거로 중무장한 시스라의 군대는
하나님의 개입 앞에서 무력하게
바락의 군대에게 패하고 쫓겨 갑니다.
모든 병사가 다 죽고 난 후에, 시스라는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으로 도망칩니다.
하지만, 시스라를 맞은 여인 야엘은
그를 안심시키고, 피곤한 그를 재운 후에,
그의 관자놀이에 말뚝을 박아 죽입니다.
드보라의 예언처럼, 바락은 전쟁에 이기고
야엘은 시스라를 죽여 영광을 얻습니다.
사사 드보라의 믿음과
하벨의 아내 야엘의 지혜와 용기가
하나님의 손에 쓰임 받은 결과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남녀의 차이나
지위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 하시는 일의 도구로 쓰입니다.
하나님 주시는 지혜와 용기로,
하나님께 믿음과 순종을 드리며,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도행전 8~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