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토) <열왕기하 6장 1~14절>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열왕기하 6장 13절)
엘리사가 선지자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물에 빠진 도끼를 건져내고
아람 군대의 침공 작전을 속속들이 알고 막습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침공하려고
부하들과 의논하여 진을 치면
엘리사가 그를 알고 이스라엘 왕에게 대비시킵니다.
이처럼 아람의 계획이 번번이 좌절되자
작전회의를 한 내용을 누군가 이스라엘 왕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냐고 화를 내며 묻습니다.
그 때 부하들이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마치 왕이 침실에서 하는 말도 듣는 것처럼
세세히 작전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람 사람들은 엘리사를 알았습니다.
나아만의 병은 아람에서 고치지 못했지만
이스라엘에 가서 엘리사를 만난 후에 나았습니다.
아람 왕은 엘리사와 하나님이 두려웠습니다.
두려운 나머지 엘리사를 잡으려고 사람을 보냅니다.
아람 왕의 작전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해
번번이 실패하고 맙니다.
그러나 그는 실패에서 배우지 못합니다.
오히려 엘리사를 잡아 실패의 원인을 제거하려 합니다.
실패할 때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찾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실패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바른 길을 찾는 사람입니다.
아람 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실패를 반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1~3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