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화) <열왕기하 10장 18~36절>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열왕기하 10장 31절)
예후는 이세벨과 아합이 섬겼던
바알 숭배자들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예후 자신도 바알 숭배자인 척하면서
바알 신전에 바알 숭배자들을 모았습니다.
그렇게 배교자들을 모아 처형하고
바알 신상을 불사르고 신당을 헐었습니다.
아합의 집안과 추종자들을 숙청하고
바알마저 제거하여 여호와의 뜻을 따르지만
한편으로 예후는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아합의 집에 행한 일로 칭찬받지만
율법을 전심으로 지키지도 않았고
우상숭배를 완전히 제거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후에게 사대에 걸친 왕위를 약속하시지만
이스라엘을 점점 쇠락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아합 가문을 멸하였고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바알을 제거하였지만
금송아지를 섬기고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지 못했습니다.
순종은 온전한 것이어야 합니다.
적당한 순종은 순종이 아닙니다.
아홉을 잘 하여도 하나를 놓치면
다 잘 한 것이 아닙니다.
99퍼센트는 100퍼센트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순종을 원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33~3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