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목) <열왕기하 8장 16절~29절>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열왕기하 8장 18절)
유다 왕 여호람은 아합의 딸과 정략 결혼을 하고
이스라엘과의 동맹은 결국 아합과 이사벨처럼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악한 길로 갑니다.
여호람에 이어 왕이 된 아들 아하시야도
아합 집안과 혼인 동맹을 맺고
여전히 아합의 악한 행실을 따릅니다.
아하시야는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아람 왕 하사엘과 전쟁을 하고
요람이 다쳤을 때 병문안을 가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유다 왕들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기억하며 은혜를 베푸시지만
아합 집안과 혼인 동맹을 맺은 유다 왕들은
하나님을 멀리하여 진노를 삽니다.
결국 악행을 하는 왕의 가문과 함께 하며
유다 왕들도 그 길을 따릅니다.
사람을 잘 가려가며 사귀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과 만나야 합니다.
악한 사람과 지내다가 악한 길로 갑니다.
사람을 가려가면서 만납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17~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