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월) <열왕기하 23장 1~20절>
유다 여러 왕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세운 제단들을
왕이 다 헐고 거기서 빻아내려서
그것들의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리고
(열왕기하 23장 12절)
요시야 왕의 개혁은 말씀에 기초합니다.
온 백성이 다 언약을 따르기로 한 유다 공동체는
철저한 종교 개혁을 시행합니다.
유다의 멸망 예언을 들었음에도
요시야는 우상을 제거하고 성전을 깨끗이 합니다.
오래전부터 선대의 왕들이 묵인하고 받아들인
우상을 제거하고 완전하게 제거합니다.
심지어 북이스라엘 왕들이 용납한 우상도 제거합니다.
완전히 부수어 빻고 태우고 재를 만들고
우상의 제사장들을 처형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들인 우상들은
왕들의 묵인과 용납으로 세워진 것이었습니다.
요시야는 솔로몬이 세운 우상까지
율법이 금한 모든 것을 허물어 깨끗이 합니다.
오래전부터 그래 왔다고 다 바른 것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도 하나님 말씀과 아무 관계가 없는
수많은 우상들이 있습니다.
늘 그랬다고, 그냥 그렇게 해온 것이라고
남들이 다 그렇게 한다고 다 옳은 것이 아닙니다.
말씀이 기준이 되고 언약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내 믿음의 기준은 말씀인가요?
그냥 늘 그랬던 우리의 전통과 관습은
말씀에 비추어 깨끗하고 옳은가요?
요시야 왕은 늘 해왔던 우상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내 믿음 가운데 오늘 버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30~3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